11월 10일 알림

모산학술상 수상자 조해숙 교수.

◇ 모산학술재단은 고시조 연구의 대가인 국문학자 모산 심재완(1918~2011) 박사 별세 12주기를 맞아 18일 오전 11시 경북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2회 모산학술상 시상식을 한다. `전환기의 시가문학'을 쓴 서울대 국문학과 조해숙 교수가 받는다.

◇ 다산연구소 실학연구센터는 13~15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에서 `신아구방 실사구시 연속 학술집담회'를 한다. 신아구방은 다산 정약용의 개혁 정신을, 실사구시는 조선 후기 실학의 실용 정신을 상징하는 말이다. 인공지능과 경기실학 등의 주제로 우리 시대의 실학에 대해 논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9일 과학기술대전 개막식에서 한국과학상과 한국공학상을 시상했다. 한국과학상은 김창영 서울대 교수와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소장, 한국공학상은 조광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과 연구장려금 7천만원씩을 받는다.

◇ 평택대 총동문회는 9일 본관 총장실에서 평택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 서희건설은 9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원장 함성득)에 서희 펠로우십 기금으로 3900만원을 기부했다.

◇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12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한예극장 2관 지하 오픈스테이지에서 ‘4·3 역사 콘서트 - 4·3 왜곡 + 역사부정과의 전쟁'을 한다. 정준희 한양대 언론정보대학 겸임교수, 주진오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명예교수, 전우용 전 한양대 동아시아문제연구소 교수 등이 참석한다.

◇ 울산박물관은 27∼30일 개인과 소규모 공·사립 기관 소장 문화재 대상 무료 훈증소독을 한다. 훈증소독이란 전문 장비와 인력을 통해 문화재의 벌레 등 생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 처리를 말한다. 신청 기간은 13∼23일이다. [phone].

◇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24일 ‘2023 교보인문기행·길 위의 인문학-인천문학기행'을 한다. 한국근대문학관과 자유공원 등 인천 일대를 탐방하면서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해설을 통해 한국 근대문학 작품이 각 지역을 형상화한 방식을 살펴본다. 누리집(daesan.or.kr/) 참고.

◇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26일까지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그림 대화'를 한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미술치료실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가족의 1년간 활동을 담았다.

◇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개관 4돌을 맞아 14∼28일 기념행사 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교육, 공연 등으로 우리소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누리집 (gomuseum.seoul.go.kr/sekm) 참고.

◇ 중흥그룹은 9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연탄'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광주광역시 5개 구청에 2천만원씩 나누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