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대전 중구 중앙로지하상가 무대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이 ‘제4회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그림 공모전’ 수상작들을 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경실련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기업형 슈퍼마켓의 무분별한 입점으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점 상인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전 시내 초등학생 700여명이 참가해 168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최우수상·특별상·우수상 작품들은 9일까지 중앙로지하상가에서, 12~29일에는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 특별전시장(신한은행 2층)에서 전시된다.
글·사진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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