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조던 전 미국 프로농구 선수는 지난 28일(현지시각)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와 함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흑인 명문 모어하우스대학에 저널리즘과 스포츠 관련 연구에 힘써달라며 100만달러(약 11억원)를 기부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기부로 시작된 이 기금은 스포츠 저널리즘에서의 흑인 리더십을 가르치는 대학 내 저널리즘·스포츠 프로그램에 쓰인다. 모어하우스대학은 흑인 인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모교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