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알림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 양혜인씨. 연합뉴스

◇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는 31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4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 장원으로 양혜인(33)씨가 뽑혔다. 양씨는 <춘향가> 중 ‘이별 후 임을 그리는 대목'을 열창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6천만원도 받았다.

정경민 대표이사. 팩트경제신문 제공

◇ 팩트경제신문은 31일 신임 대표이사에 정경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중앙일보> 뉴욕 특파원과 경제부장, 신사업국장을 거쳐 논설위원을 지냈다. 서울문화사의 사업부문인 <여성경제신문>을 분사하며 제호를 바꿨다.

고영진 이사장. 한국교육감회 제공

◇ 한국교육감회(전직 교육감 모임)는 최근 제1차 이사회와 춘계총회를 열고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고 신임 이사장은 한국국제대 총장, 제13대·15대 경남도 교육감 등을 지냈다.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3년.

김인순(오른쪽 네째·인순이) 석좌교수. 동명대 제공

◇ 동명대(총장 전호환)는 31일 가수 인순이(김인순)를 3무(무학년·무학점·무티칭) 종합 문제해결형 수업을 기반으로 하는 두잉(Do-ing)대학 디지털예술전공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김 신임 석좌교수는 1978년 데뷔해 ‘밤이면 밤마다', ‘아버지', ‘거위의 꿈' 등을 부른 인기 가수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부학장 등을 지냈으며 케이팝(K-pop) 개인 레슨, 뮤지컬 공연 등을 강의한다.

한국 첫 전투함정 ‘백두산함’. 보훈처 제공

◇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31일 백두산함(PC-701)을 ‘6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했다. 백두산함은 1949년 10월 17일 해군 장병과 가족들이 모은 성금과 정부의 지원금으로 구매한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으로 정쟁 발발 당일 부산항으로 침투하려던 북한군을 사전에 격멸함으로써 해상교통로 보호와 부산교두보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연극협회 제공

◇ 서울연극협회는 지난 30일 폐막한 ‘제42회 서울연극제’에서 극단 신세계의 <생활풍경>이 대상·연출상·신인연기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생활풍경>은 발달장애인 학교 설립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무대와 객석 사이의 벽을 허문 난장 토론 형식을 취한다. 우수상은 관계와 믿음에 대해 다룬 <붉은 낙엽>과 ‘나는 누구인가'를 질문한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을 선정했다.

전주문화재단 제공

◇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국제라이온스협회365-C지구는 31일 ‘라이온스 청년예술가상' 수상자로 국악인 김혜련씨, 시각예술가 송단아씨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100만원씩을 줬다. 김씨와 송씨가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고 초상화를 선물하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청년예술가상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공양식씨의 작품 ‘니오와이즈 혜성’. 천문연구원 제공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영득)은 31일 ‘제29회 천체사진 공모전' 대상에 공양식씨의 작품 <니오와이즈 혜성>을 선정했다. 심우주, 지구와 우주, 태양계 등 세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194점의 출품작 중 2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누리집(kasi.re.kr)에서 볼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은 31일 서로 다른 분야 창작자의 협업으로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모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최종 선발팀으로 인격과 노동에 관한 전통적 가치가 붕괴하고 디지털 관점에서 재정의되는 사회 속 개인의 신체에 관해 질문하는 ‘더 덕 어몽 어스’(신희정·이가영·손정아·정만근·신동희)와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웹에 대한 논의를 공론화하고 지속 가능한 웹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새로운 질서 그 후…’(윤충근·기예림·남선미·이소현·이지수)를 선정했다.

◇ 한국공간구조학회는 31일 제11대 회장에 이승재 한국기술교육대 디자인·건축공학부 교수를 뽑았다. 이 신임 회장은 일본 동경대에서 건축구조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경대와 미국 버클리대에서 연구와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공간구조학회는 대공간 건축물의 건설 기술을 연구하는 전문 학회다. 임기는 2년이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 밀알복지재단은 새달 18일까지 실제 겪은 장애·장애인 관련 수기를 모집하는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 장애인’을 한다. 4천자 이내 수필을 내면 되고 복지부장관상,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등 모두 19개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950만원을 준다. 당선작은 웹툰·오디오북 등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로 활용한다. 누리집(miral.org) 참고.

◇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31일 인문학 분야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 예정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포니정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27일까지 제1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2개 권역으로 나뉘며 미국·영국 권역은 연간 4만 달러를, 유럽·아시아 권역은 1만5천 달러를 각각 3년간 지급한다. 누리집(apply.ponychung.org) 참고.

◇ 서울독립영화제는 새달 26일부터 제47회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할 작품을 공모한다. 단편은 8월 16일까지, 장편은 8월 30일까지 내면 되고 작품은 지난해 8월 이후 완성된 작품이어야 한다. 온라인 출품신정서를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심사용영상파일을 전자우편([e-mail])으로 내면 된다. 누리집(siff.kr) 참고.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지난해 1월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단편영화 제작지원' 출품작을 공모한다. 선정된 작품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대사·소리를 설명하는 자막과 화면을 설명하는 음성해설을 함께 넣는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한다. 완성된 영화는 11월에 열릴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왓챠(대표 박태훈)는 새달 1~16일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을 발굴하고자 개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드라마와 예능/교양, 다큐멘터리 작품을 공모한다. 총상금 1억5천만원 규모로 모두 15편의 작품을 선정하며 우수작은 제작비와 왓챠 플랫폼 편성을 지원한다. 누리집(kocca.kr) 참고.

◇ 평화재단(이사장 법륜 스님)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2021 정기 심포지엄 `한국사회 대 진단 `발전'에서 `행복'으로'를 유튜브 생중계,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한다. 법륜 스님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한국사회 진단과 새로운 시대정신, 한국정치 진단과 협치의 길, 한국경제 진단과 공정의 길을 김우창 고려대 촐학과 명예교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각각 발표한다. 누리집(pf.or.kr) 참고.

낙원악기상가모임 제공

◇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낙원악기상가 모임)은 31일 하이엔드 어쿠스틱 기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해주는 악기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리집(nakwonmusicmall.com)에서 원하는 악기를 선택 후, 대여금과 보증금을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이후 낙원 악기 상가에 있는 ‘경은상사’에 방문해 악기를 전달받으면 된다. 보증금은 악기 대여 기간 종료 후 결제한 방식에 따라 환불된다.

티엘아이 아트센터 제공

◇ 티엘아이 아트센터(성남시)는 오는 8일 오후 8시 바리톤 김기훈의 독창회를 한다.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와 오페랄리아(도밍고 국제성악콩쿠르) 준우승을 하는 등 음악성 인정받았으며 이번 독창회에서는 오페라 ‘죽음의 도시', ‘탄호이저', ‘맥베스', ‘팔리아치' 등의 아리아와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등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피아노 연주는 정태양이 한다. 누리집(tliart.co.kr) 참고.

김석진 작품 ‘학생부종합전형’. 류가헌 제공

◇ 사진위주 류가헌 갤러리(종로구 청운동)는 오는 13일까지 일우사진상 수상자 김석진의 사진전 <입시연대기 2005-2020>을 한다. 작업노트, 삼선쓰레빠블루스 등 2005년부터 2020년까지 고교 교사로 입시를 겪으며 학생들의 삶을 관찰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양한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동명의 사진집도 함께 공개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phone].

인디그라운드 제공

◇ 인디그라운드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사에 중요한 궤적을 남긴 1990년대 단편영화 22편을 상영하는 특별 기획전 ‘안녕, 90년대'를 한다. 90년대 한국사회의 아이러니를 그려낸 봉준호 감독의 옴니버스 단편 <지리멸렬>(1994)과 한국사회와 타락한 인간상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박찬욱 감독의 블랙코미디 <심판>(1999) 등 90년대 여성, 실험, 노동, 사회, 성장 등 당시의 시대상을 다양하게 담아낸 작품을 누리집(indieground.kr) ‘온라인 상영관' 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지난 26일 창립 4돌을 맞아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7억8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전달했다. 서울지역 기초수급대상자 등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31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를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에, 나머지 5천개를 충북대에 각각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 제품을 유전자 증폭(PCR) 검사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거동 불편자와 장애인을 위해, 충북대는 기숙사 거주 대학생과 교내 유상자를 대상으로 활용한다.

◇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는 오는 18~27일 참가자가 장소에 상관없이 원하는 산을 오르며 쓰레기를 줍는 사회공헌활동 ‘현대모비스 기부 하이킹'을 한다. 임직원과 일반인 참가자 1천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인당 1만원(라이트형) 또는 3만원(엔조이형)이다. 참가자에게는 생분해 봉투, 에너지바, 등산 양말, 스포츠 타월로 구성된 하이킹 세트가 제공된다. 참가비 전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 YG엔터테인먼트(대표 황보경)는 1일 팬들을 위한 문화 공간 ‘더 세임'(the SameE)을 개관한다. 마포구 합정동 소재 신사옥 맞은편의 건물 전체를 활용해 엠디(MD·팬 상품) 판매점, 이벤트·전시관, 카페 등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소속 아티스트와 팬들을 연결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아티스트의 또 다른 자아는 팬이다'를 테마로 삼았다.

◇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는 오는 26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7회 드림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중계하기로 했다. 출연진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하며 공연 시점의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도 가능성을 열어둔다.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된 드림콘서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26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