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각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명예교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한 이용각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명예교수가 지난 16일 오후 6시께 별세했다. 향년 93.
고인은 1945년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58년 미국 휴스턴 베일러 의대에서 외과 전문의를 취득했고 이후 가톨릭의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89년에는 초대 인하중앙의료원장을 맏아 인하대 의대와 병원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그는 특히 69년 국내 처음으로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유족은 부인 김창희씨, 아들 이원재(전 피치레이팅스 상무)·철재(미국 변호사)·광재(미국 시엔아이 전무)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6시다. (02)2258-5940.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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