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궂긴소식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향년 83

등록 2019-12-10 01:24수정 2019-12-10 07:20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연합뉴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연합뉴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50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

김 전 회장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귀국한 뒤 건강이 악화돼 올해 하반기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빈소는 아주대병원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12일 오전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거행된다.

김 전 회장은 공식석상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3월 열린 대우 창업 51주년 기념식이었다. 김 회장이 설립한 대우그룹은 1967년 대우실업에서 출발해 30여년 만인 1998년 41개 계열사, 396개 해외법인에 자산총액이 76조7천억원에 이르는 재계 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외환위기를 맞아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다 1999년 8월 채권단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결정 뒤 해체됐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속보] 헌재, 윤석열 쪽 기일변경신청 불허…불출석으로 진행 1.

[속보] 헌재, 윤석열 쪽 기일변경신청 불허…불출석으로 진행

[속보] 윤석열 체포적부심, 오늘 오후 5시 서울중앙지법서 진행 2.

[속보] 윤석열 체포적부심, 오늘 오후 5시 서울중앙지법서 진행

공수처 “윤석열 체포적부심 결과 본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판단” 3.

공수처 “윤석열 체포적부심 결과 본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판단”

계엄 시간 짧으니 괜찮다고?…헌법학자 100명, 인권위 윤석열 방어 안건 비판 4.

계엄 시간 짧으니 괜찮다고?…헌법학자 100명, 인권위 윤석열 방어 안건 비판

‘철갑’ 윤석열의 1000분의 1초…공수처 그 사진, 이렇게 찍혔다 5.

‘철갑’ 윤석열의 1000분의 1초…공수처 그 사진, 이렇게 찍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