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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내년 남쪽 사제 평양서 부활절 미사 봉헌하기로 합의”

등록 2015-12-07 20:56수정 2015-12-07 21:22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주교들이 지난 3일 평양 장충성당을 방문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주교들이 지난 3일 평양 장충성당을 방문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천주교주교회의 방북단 귀환 회견
내년 부활절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가 평양에 가서 미사 봉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희중 대주교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매년 주요 천주교 대축일에 평양 장충성당에 사제를 파견해 정기적인 미사를 보기로 북한쪽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방북단장인 김 대주교는 “북쪽에서는 당국자 간의 이변이 없는 남한 신부님이 오면 언제든지 환영하겠다고 대답했다”며 “가톨릭교회에서 중요히 여기는 4대 또는 5대 축일에 신부를 파견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낙후된 장충성당의 보수 문제도 협의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길우 선임기자 niha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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