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불교연대는 ‘부처님 오신 날’(19일)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4시 붓다의 어머니인 마야 부인을 기리는 ‘제5회 위대한 여성, 마하마야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한다.
성평등불교연대는 “마하마야 페스티벌은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고, 온 생명을 보호하고, 평화를 사랑했으며, 붓다를 낳으시고, 선재동자가 만난 53선지식의 한 분인 마하마야를 찬탄하며 그 숨결을 느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리며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화상 프로그램 줌으로 생중계한다.
1부에서는 마야 왕비를 본격적으로 조명한 세계 최초의 책 <붓다에게는 어머니가 있었다> 공동저자 중 2명을 초청해 ‘한국 역사에서 만나는 마야 왕비’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열고, 2부에서는 ‘존재의 어머니, 마하마야의 품에서 하나되어 노닐다’ 축하공연을 한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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