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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복지

[포토] 거리 삶 살다간 수많은 장미꽃들

등록 2020-12-14 18:37수정 2020-12-14 18:38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 등 시민단체, ‘2020 홈리스 추모주간’ 선포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에서 삶을 마감한 홈리스들 추모
공영장례 지원 체계 구축, 홈리스 주거지원 확대 등 권리 복원 등도 촉구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2020 홈리스 추모주간을 맞아 14일 오후 서울역 계단에서 한해 동안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지에서 삶을 마감한 분들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놓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2020 홈리스 추모주간을 맞아 14일 오후 서울역 계단에서 한해 동안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지에서 삶을 마감한 분들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놓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올 한해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 열악한 거처에서 삶을 마감해야 했던 홈리스들을 추모하는 ‘2020 홈리스 추모 주간 선포’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서울역 계단에서 열렸다. 회견을 연 ‘홈리스추모제 공동기획단은 추모와 함께, 홈리스의 박탈당한 권리 복원을 요구하며, 사각지대 없는 전국적인 공영장례 지원체계 구촉, 홈리스 주거지원 확대와 공공주도 순환형 쪽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명의범죄 홈리스 구제방안 마련 및 공공서비스를 확충하고 홈리스 향한 차별과 혐오 중단도 함께 요구했다.

서울역 계단에서 한해 동안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지에서 삶을 마감한 분들을 상징하는 장미꽃 넘어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서울역 계단에서 한해 동안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지에서 삶을 마감한 분들을 상징하는 장미꽃 넘어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한해 동안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지에서 삶을 마감한 분들을 상징하는 장미꽃이 놓여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한해 동안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지에서 삶을 마감한 분들을 상징하는 장미꽃이 놓여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쪽방촌에서 살고있는 ‘아랫마을 홈리스 야학' 학생인 홍난이(46)씨가 ‘명의범죄 홈리스 구제방안 마련하라’란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쪽방촌에서 살고있는 ‘아랫마을 홈리스 야학' 학생인 홍난이(46)씨가 ‘명의범죄 홈리스 구제방안 마련하라’란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020 홈리스 추모주간을 맞아 14일 오후 서울역 계단에서 사각지대 없는 전국적인 공영장례 지원체계 구축 등 홈리스 권리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020 홈리스 추모주간을 맞아 14일 오후 서울역 계단에서 사각지대 없는 전국적인 공영장례 지원체계 구축 등 홈리스 권리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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