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쉬운 우리말 쓰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6월14일부터 격주로 ‘함께하는 교육’면을 통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020년 ‘박물관 속 우리말’, 지난해 ‘동·식물원 속 우리말’ 연재에 이어 올해에는 ‘과학관·천문대 속 우리말’을 주제로 12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전국 곳곳에 있는 과학관과 천문대를 찾아갑니다.
통일부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다문화 구성원, 북한 이탈 주민, 중도 입국자 등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청소년은 2020년 기준 27만여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변화한 교육 현장을 반영해 학교 가정통신문에서 쓰는 말을 쉽게 바꿔보는 꼭지도 마련했습니다. 알기 쉬운 말을 써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언어 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김지윤 기자 kimjy13@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