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고1이 볼 수능 날짜 2025년 11월13일…기본계획 발표

등록 2023-08-16 12:02수정 2023-08-16 13:21

지난 6월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됐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6월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됐다. 사진공동취재단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치르게 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25년 11월13일 현재 같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6학년도 수능의 시행일과 시험 영역 등을 담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시험일은 2025년 11월13일이며 성적 통지일은 약 한달 뒤인 12월5일이다.

2026학년도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적용된 것과 같은 문·이과 통합 방식으로 실시된다. 과목과 평가 방식, 성적표 기재 내용은 현재 치르고 있는 수능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75%)과 선택과목(25%)으로 구성된다. 국어는 독서, 문학이 공통과목이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가 공통과목이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전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직업 탐구 영역은 1∼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져 성적표에는 등급만 기재된다. 절대평가 과목들의 등급은 원점수를 고정점수 분할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나눠 구분한다. 이 밖의 영역은 상대평가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제공된다.

부정 행위자의 시험 결과는 무효로 처리되고 2027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정지된다. 다만, 종료령이 울린 후 계속해서 답안을 작성하는 행위나 반입 금지된 물품을 소지하는 행위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부정 행위자의 경우 해당 연도 시험만 무효 처리된다.

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2026학년도 수능 시행에 대한 보다 구체적 내용을 담은 시행 기본계획을 2025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