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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인하미래인재·지역균형 전형 인원 확대

등록 2023-09-11 16:46

[수시 특집] 인하대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24명 중 2595명(67.9%)을 선발한다.

올해 반도체 첨단인재 양성을 위해 공과대학 내 반도체시스템공학과(모집정원 40명)를 신설했다. 수시에선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 13명, 교과 전형 8명, 논술 전형 6명을 모집한다. 또한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와 미래융합대학 내 반도체산업융합학과를 신설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수시모집의 대표적인 전형은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이다. 총 97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단계 서류종합평가 70%, 2단계 면접평가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024학년도 수시 모집부터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던 학생부종합(인하참인재)전형이 폐지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의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현재의 성과가 아닌 성장 잠재력이 있는 미래 인재를 뽑고자 한다. 학업에 충실하고 관심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공공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업역량, 진로탐구역량, 공동체역량의 세 가지 평가 요소를 통해 선발한다. 평가 요소 중 진로탐구역량의 반영 비율이 50%를 차지한다.

지역균형 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교과 100%로 604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운영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이 없어 학교장 추천을 받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과 충원률을 고려했을 때 실경쟁률이 2.3대 1 수준으로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전형이다. 특히 올해 모집인원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수험생들이 도전해볼 만한 전형이다.

논술 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 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59명을 선발하는데, 이는 수도권 대학 중 논술 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지난해부터 자연계 수리논술 난이도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의예과 별도 출제 문항을 1문항에서 2문항으로 늘려 같은 시간대 논술고사를 보는 다른 모집 단위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인문계열 출제 유형의 변화가 있어 지원 전 입학처 누리집에 공개된 모의 논술고사 문항으로 올해 논술고사 난이도와 출제 유형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하대는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며 다중전공을 의무화하고 있다. 복수전공, 부전공 외에 학생설계전공, 연계전공, 융합전공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도 확대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는 마이크로전공도 재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외에도 항공우주 등 첨단 분야 관련 기업 28개가 입주한 항공우주융합캠퍼스를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교육을 들으며 산학융합 연구개발(R&D)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포시와 협약을 통해 김포메디컬캠퍼스,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첨단 대학병원 및 의과학 교육연구 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그동안 인천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며 각종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을 달성해왔다. 앞으로 인천은 물론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해 고품질 맞춤형 진료·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w전태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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