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3불’ 홍보투어 부총리가 나선다

등록 2007-04-05 19:49수정 2007-04-05 22:17

5월까지 전국 돌며 설득키로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5일 “3불 정책(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본고사 금지)을 고수하겠다”며, 그 이유를 학부모, 교장, 대학 총장 등에게 직접 설명하는 대국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회의에서 “3불 정책이 흔들리면 누구보다 초·중등 학생, 학부모들이 큰 영향을 받는다”며 “초·중등 교육 현장을 이끄는 교육감들이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본고사를 두고 “과거에 국·영·수 위주로 (본고사를) 해서 고교 교육의 파행을 가져왔고 국외를 봐도 대학교수들이 직접 출제해 학생을 선발하는 예가 없다”고 강조했다.

교육감들은 모두 3불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공감해 이견은 없었다고 우형식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이 전했다.

김 부총리는 오는 10일 서울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중등 학교장, 시민단체 대표 등을 초청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2008 대입제도 정책설명회’를 여는 등 5월까지 각 시·도를 돌며 3불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겠다는 견해를 밝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5월30일 서울 42개 대학 총장 간담회를 여는 등 각 지역에서 대학 총장들과도 잇달아 간담회를 열어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내란의 밤’ 빗발친 전화 속 질문…시민들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1.

‘내란의 밤’ 빗발친 전화 속 질문…시민들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서부지법, ‘윤석열 영장판사 탄핵집회 참석 주장’ 신평 고발 2.

서부지법, ‘윤석열 영장판사 탄핵집회 참석 주장’ 신평 고발

‘뿔 달린 전광훈 현수막’ 소송…대법 “공인으로 감당해야 할 정도” 3.

‘뿔 달린 전광훈 현수막’ 소송…대법 “공인으로 감당해야 할 정도”

당진영덕고속도로서 28중 추돌…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4.

당진영덕고속도로서 28중 추돌…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설 연휴 내일도 전국 많은 눈…중부 영하 10도 밑으로 5.

설 연휴 내일도 전국 많은 눈…중부 영하 10도 밑으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