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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24시 학원’ 조례안 폐기 촉구 잇따라

등록 2008-03-17 21:18

청소년단체 활동가들과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24시간 학원 교습 허용’ 조례안 상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A href="mailto:littleprince@hani.co.kr">littleprince@hani.co.kr</A>
청소년단체 활동가들과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24시간 학원 교습 허용’ 조례안 상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여연대 등 12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학원 시간 연장 저지 시민운동본부’는 17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원 교습을 24시간 허용하는 조례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시민운동본부는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인권은 무시하고 학원업자들의 영업권만 보장하는 조례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도 이날 성명을 내어 조례 개정안 즉각 철회와 현행 교습시간 및 학원비 규정을 위반하는 학원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을 요구했다. 서울지역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 ‘미래’도 “교습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된 지금도 허술한 단속 때문에 학생들이 밤 11시~12시까지 학원에 다니고 있다”며 엄격한 규제를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서울시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조례 개정안을 다루기로 한 18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조례안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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