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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한국어능력시험에 외교관계 없는 쿠바에서도 83명 응시

등록 2014-04-20 20:43수정 2014-04-20 20:47

20일 오전 서울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외국인 수험생들이 제3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치르고 있다. 2014.4.20 / 서울=연합뉴스
20일 오전 서울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외국인 수험생들이 제3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치르고 있다. 2014.4.20 / 서울=연합뉴스
19~20일 제34회 시험에 역대 최다 7만2079명 몰려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이 19~20일 치른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에 역대 최다인 7만2079명이 응시했다. 한국어능력시험(토픽·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이나 재외동포들이 유학·취업, 한국어 학습 등을 염두에 두고 치르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국내외 46개국 226개 시험장에서 치러졌으며, 외교 관계가 없는 쿠바에서도 83명이 지원했다. 1997년 4개국에서 처음 치른 이후 지금까지 누적 지원자가 125만9467명에 이른다.

교육부는 올해 시험 횟수를 5회로 지난해보다 한 차례 더 늘렸다. 내년부턴 연 6회로 늘린다.

아울러 교육부는 초급·중급·고급 3종을 치르던 것을 올 하반기부턴 초급 수준인 ‘토픽Ⅰ’과 중급·고급 수준인 ‘토픽 Ⅱ’ 등 2종으로 개편한다. 토픽Ⅰ에선 한국어 입문 학습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어휘·문법·쓰기를 없애고 듣기·읽기만 평가한다. 토픽 Ⅱ는 듣기·읽기·쓰기 등 3개 영역을 평가한다.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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