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입시전문학원 대성학원 주최로 열린 2015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찾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첫 주말. 올해 수능은 ‘난이도 조정’에 실패해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올해 수능을 ‘물수능’이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에 이어 ‘정답 오류 논란’까지 일어나고 있다.
토요일부터 시작된 입시설명회에는 작은 정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근소한 점수 차이에도 대학 입학의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입시설명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설명회장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채점을 바탕으로 작성된 배치표를 보면서 입시 전략을 어떻게 짤지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16일 오전에는 경희대, 서강대, 숙명여대와 성균관대에서 수시 논술시험이 치러졌다.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지자 논술시험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그만큼 수험생들의 긴장감도 팽팽했다.
수시 논술시험은 23일까지 25개 대학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김태형 기자
16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입시전문학원 대성학원 주최로 열린 2015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찾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16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입시전문학원 대성학원 주최로 열린 2015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찾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 자료를 받기 위해 줄을 늘어서 입장하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16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입시전문학원 대성학원 주최로 열린 2015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찾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16일 낮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입구에서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교정을 빠져나가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수험생들이 수시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수험생들이 수시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6일 낮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입구에서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교정을 빠져나가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6일 낮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입구에서 성균관 유생 복장을 한 재학생들이 읍례를 하며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러 오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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