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738명…접종 완료율 27.9%

중앙방역대책본부 28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738명, 국외유입 55명

18~49세 국민에 대한 신종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틀째인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백신 접종센터의 모습. 연합뉴스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38명 발생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54만9112명 늘어 누적 접종 완료율은 인구 대비 27.9%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38명, 국외유입 사례는 5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만6951명(해외유입 1만3410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명 가운데 68.0%인 118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6명, 부산 75명, 충남 61명, 경남 52명, 대전 48명, 경북 46명, 충북 44명, 강원 39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전북 21명, 제주 19명, 광주 18명, 세종 1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55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4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38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534명 줄어 2만7686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18명 줄어 409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276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9만8603명이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54만9112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1차 접종는 2834만5045명(인구 대비 55.2%)이고, 이 가운데 1434만6836명(27.9%)이 접종을 완료했다.

진명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