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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청년이 이래라저래라 해보겠습니다”

등록 2021-11-18 14:57수정 2021-11-18 15:26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식
“청년의 현장 담은 공약 제시하라”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전국 38개 청년시민사회단체가 꾸린 대선 대응기구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이 열려 한 참가자가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전국 38개 청년시민사회단체가 꾸린 대선 대응기구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이 열려 한 참가자가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소외된 청년 목소리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가 18일 출범했다.

전국 38개 청년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한 출범 기자회견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소득과 자산, 지역격차 등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장기화되며 청년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으나, 정치권은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기보다 선심성 공약만을 내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들에게 다양한 청년 삶의 현장을 담은 정책과 공약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는 대선까지 노동 주거 지역 젠더 및 기후 등 각 영역에서 불평들을 체감하고 있는 청년 당사자의 이야기를 발굴해 청년들의 의견이 수렴된 개혁 과제들을 제안하고,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후보자의 정책 공약에 대한 검증과 평가를 시민들과 함께 펼치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렸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기자회견에서 참가자가 `청년 삶을 나아지게 하는 다음 5년의 첫단추 끼우기'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기자회견에서 참가자가 `청년 삶을 나아지게 하는 다음 5년의 첫단추 끼우기'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전국 38개 청년시민사회단체가 꾸린 대선 대응기구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소득과 자산, 지역격차 등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며 청년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에 앞서 추상적인 청년 보편의 요구가 아닌 소외되고 배제되어온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론화되고, 후보들이 다양한 청년 삶의 현장을 담은 정책과 공약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김태형 기자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전국 38개 청년시민사회단체가 꾸린 대선 대응기구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소득과 자산, 지역격차 등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며 청년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에 앞서 추상적인 청년 보편의 요구가 아닌 소외되고 배제되어온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론화되고, 후보들이 다양한 청년 삶의 현장을 담은 정책과 공약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김태형 기자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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