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배우 박하선, 스케이터 꿈꾸는 열여섯 소년에게 1천만원 후원

등록 2021-12-08 11:42수정 2021-12-08 12:15

지난달 한겨레 나눔꽃 캠페인에서 소개
장애인 스케이터 코치 꿈꾸는 진호군에
강습비·장비구입비 등에 쓰일 예정
배우 박하선. 월드비전 제공
배우 박하선. 월드비전 제공
배우 박하선씨가 열여섯 장애인 스케이터를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

8일 월드비전은 “<한겨레>와 함께한 ‘나눔꽃 캠페인’에서 소개된 진호(가명)군의 사연을 본 박하선씨가 진호군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아이들이 꿈을 찾아 도전하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사업 ‘꿈꾸는아이들’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발달장애인 청소년 스케이터인 진호군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탄 스케이트에서 재능을 드러내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 하지만 스케이트 강습비와 장비 구입비 등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부모님의 이혼으로 진호군과 어머니가 함께 살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기사가 게재된 지난달 5일 오전, 박하선씨는 직접 월드비전에 연락해 진호군에 대한 후원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박씨는 “기사를 읽고 동생 생각이 많이 났다. 어머니가 너무 고생이 많으시고, 진호 학생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꼭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고 월드비전 쪽은 전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관련기사: 폭력의 아픔 잊고…16살 진호가 찾은 은빛 희망 “스케이트 좋아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8065.html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