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군산의료원 파업, 해결 실마리는…

보건의료노조, 군산의료원 파업사태 해결 촉구 결의대회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전국보건의료 산업노조, 군산의료원 파업사태 해결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파업사태 해결과 코로나 19 대응 의료인력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코로나19 인력기준 준수와 의료인력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군산의료원 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중 처음으로 총파업을 12일째 진행하고 있는 군산의료원지부 조합원을 비롯해 전국의 보건의료노조 간부, 조합원이 참가했다. 군산의료원 노동조합은 다른 지방의료원 수준의 임금·직제 개편을 요구했지만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 17일 파업에 돌입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인력기준 준수 등 감염병 대응 장기전에 대비해 보건의료인력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파업 12일 차를 맞는 동안 공공의료 책임을 방기해온 전라북도와 군산의료원을 규탄하고 정부가 직접 나서 파업사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한 참가자가 단결 투쟁이라 적힌 머리띠를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참가자들이 전북 군산의료원 파업사태 해결과 코로나 19 대응 의료인력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참가자들이 전북 군산의료원 파업사태 해결과 코로나 19 대응 의료인력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김경호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