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교육부, ‘김건희 논문·이력 의혹’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 다음주 발표

등록 2022-01-18 11:09수정 2022-01-18 11:1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해 12월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해 12월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부정·허위 이력 의혹 등과 관련해 교육부의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가 다음주 공개된다.

18일 교육부는 “다음주 중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가 개최될 예정이고, 이 회의에서 국민대학교의 특정감사 결과 등이 상정 논의된다”며 “회의 뒤 그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1일 국민대에 대한 감사 시작을 알린 뒤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동안 국민대를 방문대 집중 조사를 벌인 바 있다.

교육부는 △김건희씨에 대한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학위수여 과정 △김건희씨 겸임교수 위촉 과정 △김건희씨 논문 부정 재검증 과정 △이사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밟지 않고 국민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에서 교육부는 비전임 교원 채용과 관련해 허위 경력 검증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2007~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재학 시절 쓴 4개의 논문에 대해 연구부정 의혹을 받아온 김건희씨는 2014년 국민대 겸임교수 채용 과정에서도 허위 이력서를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씨 박사학위 논문 등 4편에 대한 내용 검증 결과는 국민대가 오는 2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경쟁률 최고 2255 대 1…“아무일 없었다는 윤석열에 절망” 1.

경쟁률 최고 2255 대 1…“아무일 없었다는 윤석열에 절망”

공룡 물총 강도에 “계몽강도” “2분짜리 강도가 어디 있나” 2.

공룡 물총 강도에 “계몽강도” “2분짜리 강도가 어디 있나”

전광훈, 6년 전에도 “청와대 진입”…유죄 판결문엔 “선동” 23번 3.

전광훈, 6년 전에도 “청와대 진입”…유죄 판결문엔 “선동” 23번

정청래 “어쩔 수 없이 계엄 투입된 군인에 사법적 아량 베풀었으면” 4.

정청래 “어쩔 수 없이 계엄 투입된 군인에 사법적 아량 베풀었으면”

“빠루는 기억이 잘…” 의원님들 온갖 꼼수에, 1심 재판만 5년째 5.

“빠루는 기억이 잘…” 의원님들 온갖 꼼수에, 1심 재판만 5년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