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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노동자들의 소망은?

등록 2022-03-24 16:23수정 2022-03-24 20:16

민주노총 주요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
노동 중심의 국정 운영 요구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민주노총 투쟁 선포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요구안을 적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민주노총 투쟁 선포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요구안을 적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꽃샘추위가 이어진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노동자들이 모였다.

민주노총 주요 단위노조 대표자 1500여 명은 ‘단결 투쟁’ 머리띠를 한 채 구호를 외치며 ‘투쟁 선포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 후보 시절 보인 ‘반(反)노동 기조’를 비판하며 새 정부 국정과제에 노동계 요구를 반영하라고 외쳤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비정규직 제로(0)라더니 정부 통계상으로도 최대치인 800만명, 실제로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 또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노동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유성펜을 들어 손팻말에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요구사항을 적어 들어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4월 3일 제주민중항쟁 정신계승 노동자대회 △4월 13일 차별 없는 노동권 쟁취 결의대회 △4월 20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발효에 따른 결의대회 △4월 2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 저지 전국노동자대회 △5월 1일 노동절 기념대회 등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상반기 투쟁 일정도 공표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참가자들이 ‘차별없는 노동권, 질 좋은 일자리 쟁취!’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차별없는 노동권, 질 좋은 일자리 쟁취!’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 노동관련 국정운영에 대한 요구안을 적어 단체 카톡방에 올릴 셀카를 찍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 노동관련 국정운영에 대한 요구안을 적어 단체 카톡방에 올릴 셀카를 찍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결의대회 시작을 알리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결의대회 시작을 알리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요구안을 적어 셀카를 찍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요구안을 적어 셀카를 찍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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