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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여의도 벚꽃 아직입니다!’ 늦어지는 서울 윤중로 벚꽃 개화

등록 2022-03-30 12:41수정 2022-03-30 12:45

3년 만에 서울 여의서로 벚꽃길 보행로 개방
연이은 비·낮은 기온으로 개화시기 늦어지며 일정도 늦춰
2일(토) 오전8시부터 보행로 통행 가능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도로가에 벚꽃망울이 맺혀 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자 영등포구청은 여의서로 교통통제를 이날 오후12시에서 다음달 1일 (금) 오후12시로 미루고, 보행로 개방도 4.2(토) 오전으로 연기했다. 오른쪽에는 시민들의 안전통행을 위한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도로가에 벚꽃망울이 맺혀 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자 영등포구청은 여의서로 교통통제를 이날 오후12시에서 다음달 1일 (금) 오후12시로 미루고, 보행로 개방도 4.2(토) 오전으로 연기했다. 오른쪽에는 시민들의 안전통행을 위한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여의서로(윤중로) 벚꽃길을 개방한다. 1일(금) 오후12부터 여의서로 1.7㎞ 구간의 도로를 통제하고, 보행로는 2일(토)오전8시부터 개방한다. 보행로는 다음달 1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구는 원래 31일 오전9시부터 보행로를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연이은 비와 낮은 기온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지면서 일정을 이틀 미뤘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예년과 달리 축제는 따로 열지 않는다.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도로가에 내걸린 벚꽃길 교통통제 및 보행로 개방안내 펼침막에 이틀씩 미뤄진 날짜가 덧붙여져 있다. 김태형 기자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도로가에 내걸린 벚꽃길 교통통제 및 보행로 개방안내 펼침막에 이틀씩 미뤄진 날짜가 덧붙여져 있다. 김태형 기자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 도로가에 벚꽃망울이 맺혀 있다. 김태형 기자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 도로가에 벚꽃망울이 맺혀 있다. 김태형 기자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 도로가에 피지 않은 벚꽃 옆으로 노란 개나리가 한창이다. 김태형 기자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 도로가에 피지 않은 벚꽃 옆으로 노란 개나리가 한창이다. 김태형 기자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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