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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일본 교과서 왜곡 규탄하는 수요시위 참가자들

등록 2022-03-30 15:37수정 2022-03-30 15:58

제153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석자들
전날 발표된 일본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왜곡, ‘일본군 위안부’ 삭제 시도 규탄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53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려 참석자들이 일본정부에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53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려 참석자들이 일본정부에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53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날 수요시위 참가자들은 일본의 사죄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촉구하는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9일 발표한 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에 대해서도 규탄했다. 이번 검정 심사를 통과해 2023년부터 일본의 고교 2학년 이상이 쓰게 될 ‘일본사탐구’, ‘정치·경제’, ‘지리탐구’ 등 239종의 교과서 중 일본사탐구’ 7종 교과서 모두에서 ‘종군 위안부’ 혹은 ‘일본군 위안부’란 표현이 사라졌다.

한편 이날도 보수단체들은 같은 시각 2차선 도로에서 경찰통제선을 사이에 두고 수요집회 중단과 정의연 해체를 요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한 참석자가 일본정부의 교과서 왜곡 시도를 규탄하는 내용을 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한 참석자가 일본정부의 교과서 왜곡 시도를 규탄하는 내용을 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일본 정부에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일본 정부에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석자들이 일본정부에 공식사과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석자들이 일본정부에 공식사과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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