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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태조 이성계 건원릉의 억새를 벱니다

등록 2022-04-06 15:07수정 2022-04-06 15:45

매년 한식날 ‘청완 예초의’ 진행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 건원릉에서 봉분의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 뒤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구리/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 건원릉에서 봉분의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 뒤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구리/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6일 한식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에 있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청완)을 자르는 ‘청완 예초의’를 진행했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는데, 태조의 유언에 따라 그의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가져와 봉분을 덮었다고 전해진다.

문화재청은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한식날 억새 풀베기를 하고 있다. 예초가 끝나면 봉분 위에 자란 억새를 베었다고 알리는 고유제를 지낸다. 고유제가 끝나면 제향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음복례를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일반시민의 참여를 제한하고 의식을 최소화했다.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 건원릉에서 봉분의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가 진행되고 있다. 구리/김태형 기자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 건원릉에서 봉분의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가 진행되고 있다. 구리/김태형 기자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 건원릉에서 동구릉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베어낸 봉분의 억새를 옮기고 있다. 구리/김태형 기자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 건원릉에서 동구릉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베어낸 봉분의 억새를 옮기고 있다. 구리/김태형 기자

6일 경기 구리시 동구릉에서 열린 ‘청완 예초의’에서 동구릉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건원릉 억새를 자르고 있다. 구리/연합뉴스
6일 경기 구리시 동구릉에서 열린 ‘청완 예초의’에서 동구릉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건원릉 억새를 자르고 있다. 구리/연합뉴스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 건원릉에서 봉분의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 뒤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구리/김태형 기자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 건원릉에서 봉분의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 뒤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구리/김태형 기자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 건원릉에서 봉분의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 뒤 이를 태조에 알리는 고유제가 진행되고 있다. 구리/김태형 기자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 건원릉에서 봉분의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 뒤 이를 태조에 알리는 고유제가 진행되고 있다. 구리/김태형 기자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에서 봉분의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가 끝난 뒤 말끔하게 단장된 건원릉. 구리/김태형 기자
6일 오전 경기 구리시 동구릉에서 봉분의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가 끝난 뒤 말끔하게 단장된 건원릉. 구리/김태형 기자

구리/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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