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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굿바이, 서울광장에서 코로나 검사받던 날들

등록 2022-04-22 17:00수정 2022-04-22 18:41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22일 철거
2021년 이후 25만8천여건 유전자증폭검사 시행
23일부터 매주 금·토 ‘책 읽는 광장’ 야외도서관 개장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중단된 22일 낮 서울시 관계자들이 검사소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중단된 22일 낮 서울시 관계자들이 검사소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 상황 안정 추세에 따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22일 낮 12시부로 운영을 중단하고 철거됐다.

지난 2021년 7월 9일 처음으로 문을 연 서울광장 임시검사소는 모두 25만8천 건의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의 조기 발견과 유행 확산 방지에 일조해 왔다.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확산 초기인 1월 28일, 2779건으로 하루 최대 검사량을 기록한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 검사수는 이달 11일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뒤 검사 건수가 하루 1백여 건에 머물렀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일(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인근 청계광장에 한시적으로 시 직영 검사소를 운영한다.

선별진료소가 철거된 서울광장에는 점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3천여 권의 책이 비치되는 ‘책 읽는 서울광장’ 야외 도서관이 조성돼 매주 금·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광장임시서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해 7월부터 문을 닫는 오늘까지의 사진을 모아본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월 2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월 2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밤사이 눈이 내린 지난 1월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앞에서 서울시청 관계자들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밤사이 눈이 내린 지난 1월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앞에서 서울시청 관계자들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백소아 기자

본격적으로 오미크론 대응 진단·검사 체계로 전환된 지난 2월 3일 오전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본격적으로 오미크론 대응 진단·검사 체계로 전환된 지난 2월 3일 오전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전국 선별검사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지난 11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입구에 신속항원검사 중단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김태형 기자
전국 선별검사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지난 11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입구에 신속항원검사 중단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김태형 기자

지난 2월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이날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는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문구를 내걸었다. 김태형 기자
지난 2월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이날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는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문구를 내걸었다. 김태형 기자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급격하게 떨어진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불이 들어온 난로 아래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급격하게 떨어진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불이 들어온 난로 아래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천명 대를 넘어선 지난해 12월 8일 오후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천명 대를 넘어선 지난해 12월 8일 오후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중단된 22일 낮 서울시 관계자들이 검사소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중단된 22일 낮 서울시 관계자들이 검사소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중단된 22일 낮 서울시 관계자들이 검사소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중단된 22일 낮 서울시 관계자들이 검사소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중단된 22일 낮 서울시 관계자들이 검사소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서울광장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중단된 22일 낮 서울시 관계자들이 검사소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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