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산불 복구, 인공 조림에서 자연 복원으로

환경운동연합, 자연복원력에 기반한 산불피해지 복구 계획 수립 촉구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모두베기’ 등 인공조림이 아닌 자연복원력에 기반한 복구 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e-mail]

환경운동연합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모두베기’ 등 인공조림이 아닌 자연복원력에 기반한 복구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모두베기는 나무를 골라서 베지 않고 지정한 면적 내 나무를 일괄 베어버리는 벌채의 한 방식이다.

이들은 또 산림청과 환경부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방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범정부차원의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산불피해지 공동조사단 구성을 요구했다. 이들은 과거 인공조림 위주의 산불피해지 복구방식은 모두베기 등으로 인한 2차 생태계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자연복원 위주의 복구계획으로 방향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자연복원력에 기반한 복구 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민·관·학·연 공동조사단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자연복원력에 기반한 복구 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자연복원력에 기반한 복구 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