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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같은 노동자’가 훼손한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파업 펼침막

등록 2022-07-20 13:30수정 2022-07-20 14:06

경찰, 하청노조 지지 펼침막 찢은 대우조선 직원 조사중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 장기화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노노 갈등이 비화된 가운데 20일 오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 펼침막이 훼손되어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전날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민주노총 등에서 내건 펼침막이 옥포조선소 서문 앞 다리에 걸려 있는 모습이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 장기화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노노 갈등이 비화된 가운데 20일 오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 펼침막이 훼손되어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전날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민주노총 등에서 내건 펼침막이 옥포조선소 서문 앞 다리에 걸려 있는 모습이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이 장기화하며 노노갈등도 깊어지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 다리에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와 연대 단체들이 걸어둔 펼침막이 훼손됐다.

지난 19일 술에 취한 원청 직원 ㄱ씨가 하청업체 노조 파업에 불만을 품고 파업을 지지하는 펼침막 17개를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커터칼로 찢었고, 이를 본 회사 보안요원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ㄱ씨를 재물손괴혐의로 조사 중이다.

20일 오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 다리에는 훼손된 펼침막들이 그대로 걸려 있었다.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다리 난간에 ‘대우조선이 해결하라’, ‘산업은행이 책임져라’라고 쓴 깃발을 꽂아 세우는 작업을 이어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20일 오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 걸려있다 훼손된 펼침막 건너에서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깃발을 건 대나무 대를 세우고 있다. 김혜윤 기자
20일 오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 걸려있다 훼손된 펼침막 건너에서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깃발을 건 대나무 대를 세우고 있다. 김혜윤 기자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 펼침막이 훼손되어 있다. 전날 파업에 불만을 품고 40대 대우조선해양 직원이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민주노총 등에서 내건 펼침막을 사무용 칼로 훼손했고, 재물손괴 혐의로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김혜윤 기자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 펼침막이 훼손되어 있다. 전날 파업에 불만을 품고 40대 대우조선해양 직원이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민주노총 등에서 내건 펼침막을 사무용 칼로 훼손했고, 재물손괴 혐의로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김혜윤 기자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내건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내건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깃발을 건 대나무 대를 세우고 있다. 김혜윤 기자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깃발을 건 대나무 대를 세우고 있다. 김혜윤 기자

훼손된 펼침막 건너에서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구호를 쓴 깃발을 내걸고 있다. 김혜윤 기자
훼손된 펼침막 건너에서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구호를 쓴 깃발을 내걸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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