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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MBC 해고 작가 2명 “재발 방지책 없이 복직 명령”…1인 시위

등록 2022-08-18 14:02수정 2022-08-18 17:08

방송작가유니온, 18일부터 릴레이 출근길 1인 시위
“작가 2인의 안정적 복귀까지 1인 시위 계속될 것”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MBC) 사옥 앞에서 이달 초 복직한 방송작가 두명과 관련한 복직 협상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방송작가유니온 제공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MBC) 사옥 앞에서 이달 초 복직한 방송작가 두명과 관련한 복직 협상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방송작가유니온 제공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이 이달 초 <문화방송>(MBC)으로 복직한 방송작가 두명과 관련한 복직 협상 등을 회사 쪽에 요구하며 ‘출근길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8일 방송작가유니온은 “지난 8일 엠비시(MBC)의 갑작스런 출근 명령에 방송작가 2인은 담당 법률대리인, 방송작가지부 관계자와 함께 엠비시로 들어가 근무 조건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복직 협상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엠비시는 지부와 협의할 수 없다는 대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에 오늘부터 방송작가지부와 방송작가 2인은 다시 복직 협상을 요구하는 ‘출근길 1인 시위’를 시작했다”며 “협상 테이블이 열리고 작가 2인이 안정적으로 복귀할 때까지, 1인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방송작가는 문화방송 아침뉴스 프로그램인 <뉴스투데이>에서 일하다 2020년 6월 해고됐다. 그 뒤 2년 넘는 복직 투쟁 끝에 지난 7월14일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방송작가도 노동자’라는 취지의 판결을 얻어냈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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