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과 온라인 청년단체 ‘사이버 의병’ 회원 30여명이 3·1절을 맞아 오전 11시11분 청계천 다리 위에서 ‘플래시몹’(순간적으로 모여 약속한 행동을 하고 헤어지는 일)을 벌여 태극기로 치장한 채 꼭지점춤을 추고 있다. 꼭지점춤은 삼각형의 꼭지점 대형으로 서서 추는 무리춤으로 영화배우 김수로씨가 독일월드컵 공식 응원춤으로 하자고 제안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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