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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불꽃축제 볼땐 겉옷·담요 꼭!…찬 이슬 떨어지는 ‘한로’랍니다

등록 2022-10-08 10:46수정 2022-10-08 18:46

제주·동해안에는 약한 빗방울
코로나19 대유행 전 마지막으로 열렸던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 연합뉴스
코로나19 대유행 전 마지막으로 열렸던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 연합뉴스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한로’인 8일,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여 종일 서늘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날씨(아침 10시 기준)에 대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기온은 17~23도로, 어제(13~23도)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5~15도)과 낮의 기온차가 꽤 크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은 만큼 낮에도 쌀쌀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저녁에는 찬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이날 저녁 여의도 세계불꽃축제를 감상하는 관람객들은 겉옷이나 담요 등을 챙겨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는 약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와 강원영동, 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오늘 낮까지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은 오전까지는 비가 한때 조금씩 내리고 그 후에도 경북권까지 빗방울이 조금씩 날리는 곳 있겠다. 강수량은 제주도 5~10㎜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5㎜ 미만, 그 밖에 경북권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많은 비는 아니겠지만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있겠으니 차가운 날씨 속 작은 우산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본격적으로 가을에 들어서는 한로 날씨가 차가워지는 만큼, 연휴에는 외출을 하더라도 외투를 꼭 챙기시고 기온변화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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