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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글날 전국 비 소식…비 그치면 기온 뚝! 서울 등 10도 밑으로

등록 2022-10-08 18:25수정 2022-10-08 23:19

9일 아침 최저 9~16도, 10일 아침 최저 6~14도
기상청 “바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 더 낮아”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 시민이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 시민이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휴 둘째날인 ‘한글날’(9일)에는 쌀쌀한 날씨 속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연휴 기간 동안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연휴 마지막날(10일)에는 서울 아침기온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이 발표한 통보문(오후 4시30분 기준)을 보면, 내일(9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남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예정이다. 비는 9일 오전 수도권과 충남, 제주도에서 시작돼 낮에는 강원영서북부와 전라권,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지역별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서해안, 서해5도, 울릉도·독도 지역은 10~60㎜,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권내륙과 전라권, 경북북부, 제주도는 5~30㎜, △강원동해안과 경북권남부, 경남권은 5㎜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9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가 그치는 시각은 △전남권과 제주도는 9일 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은 10일 새벽,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북부는 10일 밤까지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오늘보다 1~4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은 3~7도가 더 낮아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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