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속보] ‘서해 피살 사건’ 서훈 전 안보실장 검찰 출석

등록 2022-11-24 10:17수정 2022-11-24 10:25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공동취재사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공동취재사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24일 오전 서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수사팀은 전날 서 전 실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조사 일정이 사전에 언론에 보도되면서 한 차례 연기됐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대준씨가 숨진 사건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방부·해경에 ‘월북 판단’ 지침을 내리고, 국방부와 공모해 ‘월북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합동참모본부 보고서를 작성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한, 서해 사건 발생 직후 벌어진 관계장관회의에서 국방부·국가정보원의 첩보 삭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반면, 서 전 실장은 “(관계장관회의에서) 자료 삭제 논의 자체도 없었고 안보실장과 국무위원이 지시를 주고받을 관계가 아니다”라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속보] 윤석열 “시정연설 때 박수 한번 안 치더라”…계엄 배경 강변 1.

[속보] 윤석열 “시정연설 때 박수 한번 안 치더라”…계엄 배경 강변

[속보] 헌재, 윤석열 반발 일축…“내란 피의자 조서, 증거능력 있다” 2.

[속보] 헌재, 윤석열 반발 일축…“내란 피의자 조서, 증거능력 있다”

윤석열, 신문조서 증거 채택한 헌재에 딴지…“중구난방 조사” 3.

윤석열, 신문조서 증거 채택한 헌재에 딴지…“중구난방 조사”

이상민 “언론사 단전·단수 쪽지 윤 집무실서 봤다, 지시는 없었다” 4.

이상민 “언론사 단전·단수 쪽지 윤 집무실서 봤다, 지시는 없었다”

공룡 물총 강도에 “계몽강도” “2분짜리 강도가 어디 있나” 5.

공룡 물총 강도에 “계몽강도” “2분짜리 강도가 어디 있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