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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한국노총·민주·정의 “주69시간 완전 폐기하라” [포토]

등록 2023-03-16 11:22수정 2023-03-16 11:28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셋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주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셋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주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은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의 완전 폐기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이수진 의원, 이기중 정의당 부대표, 한영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 최대 69시간까지 일을 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하는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은 “어렵게 정착하고 있는 주52시간 노동시간 한도제를 다시 과거로 회기 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장시간 압축노동으로 노동자들을 내몰고 과로사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 개편안의 완전 폐기를 요구하며 “우리사회가 나아갈 길은 장시간-저임금 노동체계로의 회귀가 아니라 노동시간 단축과 삶의 질 향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방안에 대해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 본다.

한영수 경기도일자리재단노조위원장(MZ노동자·오른쪽 둘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주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한영수 경기도일자리재단노조위원장(MZ노동자·오른쪽 둘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주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넷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주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넷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주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의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의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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