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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37년, 안전한 핵은 어디에도 없다” [포토]

등록 2023-04-26 16:55수정 2023-04-26 17:08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등을 요구하며 탈핵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등을 요구하며 탈핵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등을 요구하는 탈핵 캠페인을 했다.

검은 옷을 입고 국화를 든 참가자들은 핵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핵없는 세상’을 염원하며 핵폐기물 저장통 모형 위에 국화를 놓았다. 이들은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을 잊은 채 다시 핵발전 확대의 길로 되돌아가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체르노빌의 진정한 교훈은 탈핵”이라고 외쳤다.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북쪽 체르노빌 핵발전소 제4호 원자로가 폭발해 방사성 물질이 대량으로 방출되는 최악의 사고가 있었다. 원자로의 설계적 결함과 안전 규정 위반, 운전 미숙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인재였다. 이 사고로 발전소 직원 및 주민 등 수십만~수백만 명이 방사능에 피폭돼 암과 기형아 출산 등 각종 후유증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등을 요구하며 탈핵 캠페인을 하는 동안 자전거를 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김정효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등을 요구하며 탈핵 캠페인을 하는 동안 자전거를 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김정효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국화를 들고 서 있다. 김정효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국화를 들고 서 있다. 김정효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연 탈핵 캠페인에서 ‘핵없는 세상’을 바라는 뜻을 담아 국화를 핵폐기물 보관통 모형 위에 올리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연 탈핵 캠페인에서 ‘핵없는 세상’을 바라는 뜻을 담아 국화를 핵폐기물 보관통 모형 위에 올리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등을 요구하며 탈핵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등을 요구하며 탈핵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 활동가 등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맞아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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