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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건설사 법카 받아쓴 혐의…임종성 민주당 의원에 경찰 출석 요구

등록 2023-06-20 10:00수정 2023-06-20 10:50

지난해 10월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는 임종성 의원. 공동취재사진.
지난해 10월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는 임종성 의원. 공동취재사진.

건설사 법인카드를 받아 쓴 의혹을 받는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경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 의원에게 조만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임 의원은 2020년 11월부터 지역구인 경기도 광주시의 건설업체 임원에게 법인 명의 신용카드를 받아 쓰는 등 금품 수천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 임 의원의 국회 및 지역구 사무실 두 곳과 경기도 광주시 자택 등 모두 5곳을 압수수색했다.

임 의원은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대선을 앞두고 같은 당 소속인 경기도 광주시의원 등을 통해 선거 사무원과 청년 당원 등에게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금품을 제공하거나 지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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