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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찰 추락사’ 마약 의혹 모임, 핵심 피의자 3명 구속 기소

등록 2023-10-05 18:42수정 2023-10-05 19:18

현직 경찰관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을 함께 한 일행 3명이 11일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을 함께 한 일행 3명이 11일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숨진 경찰관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장소를 제공한 인물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권내건)는 5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ㄱ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모임 도중 추락사한 강원경찰청 소속 ㄴ경장에게 케타민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또 ㄷ씨와 ㄹ씨는 ㄴ경장이 추락사한 날 ㄴ경장을 포함한 20여명에게 마약 투약 장소와 마약류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현직 경찰관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마약류 투약에 연루된 본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관련 피의자들을 엄벌할 수 있도록 경찰과 계속 협력하며 수사 및 공소유지에 최선들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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