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겨울 채비를 마친 나무들 옆으로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발꿈치를 들어요
첫눈이 내려올
자리를 만들어요”
- 이원 시인의 ‘이것은 사랑의 노래’ 중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겨울편’이 눈밭 위에서 이정표가 되는 앞사람 발자국처럼, 남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배려와 여유를 갖자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강창광 선임기자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걸린다. 강창광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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