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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직장 동료 2명, 강남 유흥업소서 여성 종업원 성폭행 혐의 체포

등록 2023-12-14 14:24수정 2023-12-14 15:56

서울 서초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유흥업소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1시40분께 유흥업소에서 20대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30대 남성 2명을 특수강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사건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을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직장 동료 사이인 남성 두명은 유흥업소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업소 내 화장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취지의 문자를 피해자한테 보낸 사실도 드러났다. 이들은 범행 이전에도 수차례 해당 유흥업소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며 반려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도 진행한 뒤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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