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벽이 캔버스로
'대구 국제 뉴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2007' 개막식이 열린 11일 밤 비디오 아티스트 최종범씨가 대구 달서구 성당동 대구문화예술회관 벽면을 캔버스 삼아 세 대의 프로젝터로 영상을 비춰 이미지를 만드는 비주얼 퍼포먼스를 시연하고 있다. ‘보는 음악회, 듣는 전시회’를 내걸고, 컴퓨터를 이용한 현대음악 공연과 과학을 접목시킨 설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이 행사는 20일까지 계속된다.
대구/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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