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 총연맹 농민들이 21일 오후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한미FTA 날치기 국회 비준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던 중 한나라당사를 향해 계란과 고무신 등을 던지자 경찰이 그물망을 펴 이를 막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21일 오후 경찰들이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로 날아오는 고무신과 달걀을 버스 위에 그물을 쳐서 막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은 이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기습 상정한 한나라당을 규탄하는 시위를 당사 앞에서 벌였다. 이들은 최근 이라크인 기자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졌던 사건을 본떠 고무신을 당사에 던졌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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