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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이순간] 길에서 생명·평화를 묻다

등록 2009-04-01 18:49


 성직자들이 다시 고행의 길에 나섰다. 불교환경연대 대표 수경 스님(가운데)과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전종훈 대표(앞줄 오른쪽), 문규현 신부(앞줄 왼쪽) 등으로 꾸려진 순례단은 사람과 사람의 갈등, 사람과 자연의 갈등, 남과 북의 갈등을 넘어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순례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계룡산 중악단을 출발한 이들은 1일 오전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핀 충남 공주시 계룡면 23번 국도를 따라 오체투지 순례를 진행했다. 마치 자벌레의 몸짓처럼 느리게, 그러나 ‘참 생명의 몸짓’으로 하루 4㎞씩 엎드렸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들의 1차 목적지는 임진각 망배단(6월10일)이며, 최종 목적지는 북한의 묘향산이다. (오체투지순례단 후원계좌:농협/513160-52-057009 예금주-조항우 순례단) 충남 공주/강재훈 선임기자 <A href="mailto:khan@hani.co.kr">khan@hani.co.kr</A>
성직자들이 다시 고행의 길에 나섰다. 불교환경연대 대표 수경 스님(가운데)과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전종훈 대표(앞줄 오른쪽), 문규현 신부(앞줄 왼쪽) 등으로 꾸려진 순례단은 사람과 사람의 갈등, 사람과 자연의 갈등, 남과 북의 갈등을 넘어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순례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계룡산 중악단을 출발한 이들은 1일 오전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핀 충남 공주시 계룡면 23번 국도를 따라 오체투지 순례를 진행했다. 마치 자벌레의 몸짓처럼 느리게, 그러나 ‘참 생명의 몸짓’으로 하루 4㎞씩 엎드렸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들의 1차 목적지는 임진각 망배단(6월10일)이며, 최종 목적지는 북한의 묘향산이다. (오체투지순례단 후원계좌:농협/513160-52-057009 예금주-조항우 순례단) 충남 공주/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성직자들이 다시 고행의 길에 나섰다. 불교환경연대 대표 수경 스님(가운데)과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전종훈 대표(앞줄 오른쪽), 문규현 신부(앞줄 왼쪽) 등으로 꾸려진 순례단은 사람과 사람의 갈등, 사람과 자연의 갈등, 남과 북의 갈등을 넘어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순례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계룡산 중악단을 출발한 이들은 1일 오전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핀 충남 공주시 계룡면 23번 국도를 따라 오체투지 순례를 진행했다. 마치 자벌레의 몸짓처럼 느리게, 그러나 ‘참 생명의 몸짓’으로 하루 4㎞씩 엎드렸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들의 1차 목적지는 임진각 망배단(6월10일)이며, 최종 목적지는 북한의 묘향산이다. (오체투지순례단 후원계좌:농협/513160-52-057009 예금주-조항우 순례단)

충남 공주/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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