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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올해 직장인이 선택한 최고의 점심메뉴는?

등록 2010-12-21 13:44

절반 가까이 ‘김치찌개’
2010년 직장인이 가장 많이 먹은 점심메뉴로 작년에 이어서 ‘김치찌개’가 1위를 차지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1,042명을 대상으로 ‘2010 올해의 점심메뉴 TOP 5’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점심식사 장소로 ‘근처 식당’을 이용한다는 비율이 7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내식당’이 22.2%, ‘도시락을 싸온다’는 직장인이 7.5%로 나타났다.

근처 식당을 이용한다고 답한 직장인 733명은 올해 가장 많이 먹은 점심메뉴(*복수응답)로 ‘김치찌개(45.6%)’를 꼽았다. ‘김치찌개’는 지난해에도 1위였다. 이어 △된장찌개(36.8%) △백반(34.4%) △비빔밥(23.9%) △돈가스(22.0%)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점심 메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맛’이라는 대답이 7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격(56.5%) △스피드(33.8%) △양(11.9%) △기분(11.6%) △동료추천(10.8%) △본인 스케줄(9.1%) △어제 먹은 메뉴(8.2%) △날씨(7.4%) △서비스(6.4%) 차례였다.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점심값은 4885원으로 조사됐다. 회사 근처 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의 점심값은 평균 5372원, 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은 평균 3338원으로 조사됐다.

박중언 기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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