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서 10년째 찾아보기 어려웠던 명태가 그물에 걸려 올라오고 있다. 13일 이른 아침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항에서 어부 이대현(60)씨가 새벽에 잡아온 명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고성지역의 주력 어종으로 1970~80년대 연평균 10만여t까지 잡혔던 명태는 1990년대 들어 어획량이 급격히 줄기 시작해 2000년 900여t이 잡힌 뒤로 거의 자취를 감췄다. 고성/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동해안에서 10년째 찾아보기 어려웠던 명태가 그물에 걸려 올라오고 있다. 13일 이른 아침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항에서 어부 이대현(60)씨가 새벽에 잡아온 명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고성지역의 주력 어종으로 1970~80년대 연평균 10만여t까지 잡혔던 명태는 1990년대 들어 어획량이 급격히 줄기 시작해 2000년 900여t이 잡힌 뒤로 거의 자취를 감췄다. 고성/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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