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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노부부의 조촐한 피서

등록 2011-09-01 21:18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나 오르고 대구에선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늦더위가 이어진 1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남단 아래 둔치에서 이수암(76·오른쪽)-최귀남(75)씨 부부가 집에서 가져온 밥과 오이지로 조촐한 점심을 들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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