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검찰, 이성헌의원 이번주 사법처리 방침

등록 2012-01-15 21:24

부산저축서 1억 받은 혐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아파트 시행사업과 관련해 브로커한테서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성헌(54) 의원을 이번주 중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과, 임시국회 회기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한 뒤 기소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 관계자는 “이 의원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이번주 초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오전 이 의원을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로 불러 다음날 새벽 1시까지 16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2007년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하던 경기도 용인시 상현지구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해 브로커 역할을 한 통신업체 ㅎ사 회장 이아무개씨에게서 “이 의원을 통해 용인시장에게 청탁하려고 1억여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정필 기자 fermat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검찰, 윤석열 공소장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 포함 1.

[단독] 검찰, 윤석열 공소장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 포함

[단독] 윤석열 쪽, ‘계엄 폭로’ 홍장원 통화기록 조회 요청 2.

[단독] 윤석열 쪽, ‘계엄 폭로’ 홍장원 통화기록 조회 요청

언론노조 “MBC 거악 맞선다며 차별 외면, 오요안나 유족에 사과해야” 3.

언론노조 “MBC 거악 맞선다며 차별 외면, 오요안나 유족에 사과해야”

[속보] 헌재, ‘마은혁 불임명’ 헌법소원 선고 연기…10일 변론 4.

[속보] 헌재, ‘마은혁 불임명’ 헌법소원 선고 연기…10일 변론

‘이재용 불법승계’ 2심도 무죄…검찰 증거 또 불인정 5.

‘이재용 불법승계’ 2심도 무죄…검찰 증거 또 불인정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