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어종인 철갑상어를 순수 국내 기술로 인공 대량생산하는 데 최근 성공한 울진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31일 5cm 정도 크기로 자란 철갑상어 치어들이 수조에서 헤엄치고 있다. 이 치어들은 스텔렛 철갑상어로, 연구센터가 99년 러시아에서 치어를 들여와 6년 동안 관리하며 키운 뒤 알 6만개를 받아 3만 마리를 부화시킨 것이다.
울진/강재훈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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