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가 서울시와 함께 마련한 2013 가족사랑 친구사랑 봄길 걷기대회가 11일 오후 열렸다.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을 출발해 남산으로 향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걷기대회는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예방을 위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 남산순환길을 거쳐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길을 걸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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