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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궁궐 회화의 진수 ‘동궐도’ 일반인에 마지막 공개

등록 2013-05-27 20:49수정 2013-05-27 21:40

주한외교사절들이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국보 제249호 ‘동궐도’를 관람하고 있다. ‘동궐도’는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 창덕궁과 창경궁의 궁궐 전경을 순조 때인 1826~1830년 무렵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크기는 가로 578.2㎝, 세로 274㎝다. 고려대는 “비단에 그려진 ‘동궐도’는 200년 가까이 된 그림이라 훼손이 우려돼 보존을 위해 이번 전시회가 동궐도 원본을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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