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입찰 짬짜미(담합)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9일 4대강 사업 과정에서 하청업체 2곳으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보인 이아무개씨의 사무실을 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물로 확보했다. 이씨는 4대강 사업 한강 6공구 현장소장으로 일할 때 시공상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이씨를 불러 돈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를 집중 캐물었다.
김정필 기자 fermat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돗자리와 라면 들고 국정원으로 피서왔어요…‘국정원 감시단’의 하루
■ 국세청장들은 왜 줄줄이 감옥에 가나?
■ 텐트 하나에 400만원…캠핑 온 거니? 장비 자랑 온 거니?
■ “어떻게든 형님 마음에 들어볼까…” 김무성에 대한 김재원의 ‘굴종’ 왜?
■ [화보] 눈뜨고 못볼 4대강 후유증…깎이고 꺼지고
■ 돗자리와 라면 들고 국정원으로 피서왔어요…‘국정원 감시단’의 하루
■ 국세청장들은 왜 줄줄이 감옥에 가나?
■ 텐트 하나에 400만원…캠핑 온 거니? 장비 자랑 온 거니?
■ “어떻게든 형님 마음에 들어볼까…” 김무성에 대한 김재원의 ‘굴종’ 왜?
■ [화보] 눈뜨고 못볼 4대강 후유증…깎이고 꺼지고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